Data Sense literacy - prologue
프롤로그 | “데이터는 우리를 모르지만, 우리는 데이터를 알아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누군가에게 “좋아요”를 누르고, 배달 앱에서 떡볶이를 시키고, 유튜브에서 알고리즘이 던져준 영상 하나를 클릭하는 순간에도 - 우리는 데이터의 세계 안에서 살고 있다.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데이터 안에 살면서도 데이터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바다 한가운데에 던져진 기분이랄까. 다들 “데이터 중요해요”, “데이터 기반으로 판단해야죠” 라고 말은 하는데, 그 데이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편향이 있을 수 있는지, 어떤 식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있는지는 모른다. 그냥 숫자가 많으면 그럴듯해 보이고, 그래프가 예쁘면 믿게 된다.우리는 숫자, 도표, 말 잘하는 프레젠테이션..
2025. 4. 4.